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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함께 : 5분교리
 
작성일 : 10-12-01 14:27
칠성사(七聖事)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534   추천 : 0  

<5분교리> 칠성사(七聖事)

2010117 

 

  형제 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림시기와 성탄시기 때 쉬었던 5분교리를 연중시기를 맞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전에 성사(聖事)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말씀 드리면서, 성사는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시고 교회에 맡긴 은총의 표징들로, 감각적인 상징을 통해 효율적인 은총을 주는 것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은총을 신자들에게 전달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서 일곱 가지 성사, 즉 칠성사(七聖事)가 있음을 말씀 드렸는데, 오늘은 칠성사에 관하여 개괄적인 말씀을 드리고, 다음 시간부터 칠성사에 관하여 좀 더 자세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삶의 과정과 비슷하게 성사를 세우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들, 즉 출생, 성장, 굶주림, (), (), 소명(召命), (), 죽음 앞에 당신의 특별한 은총으로 현존하십니다.

우리는 세례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나고 견진성사를 통해 성령의 특별한 능력을 받아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우리는 성체성사로써 양육되고 제사에 참여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고 영성체로 하느님과 그리고 이웃과 일치를 이룹니다.  우리는 고해성사로써 하느님께 죄의 사함을 받고 교회와 다시 화해하게 됩니다.  우리는 혼인성사로써 축복받은 가정을 이루고 부부생활과 자녀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은총을 받습니다.  또한 성품성사로써 교회 공동체에 하느님의 말씀과 은총으로 봉사할 사제가 축성됩니다.  그리고 병자성사를 통해 교회는 병자들을 주님께 맡겨 드리며, 주님께서 그들의 병고를 덜어주시고 낫게 하여 주시도록 간청하는 한편, 병자들 스스로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함께 함으로써 하느님 백성 전체에 유익한 봉헌을 드리게 합니다.

일곱 가지 성사에 대해 말씀 드렸는데, 모든 성사는 성체성사를 중심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성사들은 특수한 기회에 인간을 성화하여 그리스도께로 이끌지만 성체성사는 예수 그리스도 자체이며,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성사이기 때문입니다.  세례는 성체를 모실 자격을 주고, 견진은 더욱 친밀한 관계에서 성체를 모시게 하고, 고해는 성체를 받기에 합당한 준비를 하게 하고, 혼인은 성체의 신비를 더욱 깊이 깨닫게 하고, 성품은 성체를 축성하고 분배하며, 병자성사는 성체를 노자(路資)로 삼게 합니다.

그리고 칠성사 가운데 세례성사, 견진성사, 성품성사는 영구적인 인호(印號:character)를 주는 성사입니다.  인호는 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파견 받았고, 또 그분에게 속해 있음을 나타내는 보이지 않는 영적 표시로서, 성사 때의 인호는 없어지지 않고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 가지 성사는 일생에 한 번만 받습니다.  그리고 성품성사 때의 인호는 사제직에 대한 영적인 권한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참고 문헌 ; 김경식 신부 지음 「생활교리」

              이중섭 신부 지음 「5분교리」

              최형락 신부 지음 「천주교 용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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