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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함께 : 5분교리
 
작성일 : 11-02-22 12:04
원죄
 글쓴이 : 박노술
조회 : 1,053   추천 : 0  
   5분교리(원죄)_20110213.hwp (14.5K) [11] DATE : 2011-02-22 12:04:40
<5분 교리> 원죄
                                                                                                            2011. 2. 13(일)

교회는 첫 사람들이 죄를 지음으로써 이 세상에 죽음이 들어 왔다고 가르친다.
그러면 사람들이 지은 죄는 대체 무엇이고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1. 자유에 대한 시험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당신의 모습으로 창조하셨기에 인간이 자유롭게 살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인간의 자유에는 한계가 있음을 분명히 하셨다. 인간에게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는 금지령은 이것을 표명하는 것이다. "그 열매를 따 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창세2.17)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하느님께서 따먹지 말라고 한 나무 열매를 따 먹고 말았다.

2. 인간의 첫 범죄
우리의 첫 조상의 불순종의 배후에는 하느님을 거스르라는 유혹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 목소리는 사탄 또는 악마라고 하는 타락한 천사의 것이다. 악마가 저지른 죄 중에 가장 중대한 죄는 바로 인간을 하느님께 불순명하도록 거짓말로 유혹한 일이다. 이런 악마의 유혹을 받은 인간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창조주 하느님에 대한 신뢰를 저버렸으며, 자신의 자유를 남용함으로써 하느님을 거역하는 첫 번째 범죄를 저질렀던 것이다. 즉 인간은 ‘하느님 없이, 하느님보다 앞서서, 하느님을 따르지 않고서’ “하느님처럼 되기를“(창세3.5) 원하였다. 그 결과 원초적인 거룩함과 의로움의 은총을 잃게 된다. 이 상실을 '원죄'라 한다. 

3. 아담의 죄로 인하여 온 인류가 원죄에 물들다.
모든 인류는 '마치 한 사람의 한 몸과 같이' 아담 안에 있는 것이다. 인류의 단일성으로 인해 태초에 받은 원초적 거룩함과 의로움이 아담 자신만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한 것이었듯이 아담이 지은 죄는 온 인류에게 '범한' 죄가 아니라 '짊어진' 죄로 번식을 통해 이어진다. (인류 중에 성모 마리아만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원죄에 물들지 않았다) 그러나 원죄의 전달은 우리가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하나의 신비이다. 

4. 인간을 죽음의 세력 아래 두지 않으셨다.(감사기도4양식)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많은 이가 죄인이 되었듯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이가 의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로마5.19) 인간이 타락한 뒤에도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버리지 않으시고, 악을 이기고, 타락에서 다시 일어서게 하리라는 것을 신비로운 방법으로 말씀하신다.(창세3.15) 창세기의 이 구절은 구속자 메시아에 대한 예고, 뱀과 여인과의 싸움과, 이 싸움에서 마침내 여인의 후손이 승리하리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어서 원복음(原福音)이라고 부른다. 바로 새로운 아담, 즉 예수 그리스도의 예고인 것이다. 새로운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필립 2,8)하심으로써 아담의 불순종을 넘치게 보상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세례성사를 받음으로써 원죄에서 해방된다. 

5. 원죄 교리 가르침의 목적
인간의 비참한 현실이나 죄상을 밝히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은 하느님의 은총을 필요로 하는 존재임을 밝히고자 한다.

참고 문헌 : 1. 가톨릭 교회 교리서(한국천주교주교회의)
                2. 5분 교리(이중섭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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