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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함께 : 5분교리
 
작성일 : 11-07-19 17:45
예수님 공생활과 하느님 나라
 글쓴이 : 박노술스테파노
조회 : 1,924   추천 : 0  
   5분교리(예수님의 공생활과 하느님 나라)_20110717.hwp (14.5K) [19] DATE : 2011-07-19 17:45:18
<5분 교리> 예수님의 공생활과 하느님 나라
                                                                                                                                        2011. 7. 17(일)

예수님께서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으신 후, 예수님께서는 사람들 앞에서 가르치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까지 약 3년 정도 보낸 기간을 예수님의 공생활(公生活)이라고 한다.

예수님의 공생활은 요르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시작된다.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께서 비둘기 모양으로 예수님위에 내려오시고, 하늘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선포한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의 메시아요, 하느님의 아들로서 드러난 예수님의 공현(公現)이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으신 후 광야에서 40일 동안 단식을 하시면서 머무르신다. 들짐승과 함께 지내는 동안 천사들이 시중을 들었다. 이 시기가 끝날 무렵, 사탄은 예수님을 세 번 유혹을 시도하는데 하느님 아버지께 순명하는 아들의 자세를 무너뜨리려고 하였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낙원에서 아담이 받았던 유혹과,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받았던 유혹이 집약된 그 유혹을 물리치신다. 첫 번째 아담은 유혹에 넘어졌으나, 예수님께서는 꿋꿋하게 서 계시는 새로운 아담이며, 광야에서 40년 동안 하느님께 대들었던 사람들과는 달리 하느님의 뜻에 완전히 순종하는 ‘하느님의 종’의 모습이다. 예수님께서는 사탄이 제시하는 유혹이나, 사람들이 그분께 기대하였던 메시아와는 전혀 다른 메시아이심을 보여준다.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시어, 하느님 나라와 복음을 선포하셨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마르 1. 14-15) 예수님 시대에 유대교 랍비들도 하느님 나라에 대하여 언급하였지만 예수님의 하느님 나라선포에는 새롭고 놀라운 것이 있었다. 그것은 하느님 나라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활동으로 지금 실제로 와 있다는 것이다. 하느님 나라는 약속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이다. 주님께서 행하시는 여러 기적들은 이 세상에 하느님의 나라가 왔다는 표징이다. “나는 하느님의 능력으로 마귀를 쫒아내고 있다. 그렇다면 하느님의 나라는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루가 11. 20)

하느님의 나라는 현세적인 이스라엘의 재건이 아니다. 이 나라는 가난하고 힘 없는 자들, 곧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도록”(루카 4.18) 파견되셨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선언하시는데 그것은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느님의 나라는 바로 하느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받들어 모시는 세상, 사랑과 봉사로 다스려지는 세상이다. 그리고 이 하느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드러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세상에 실현되었다.

참고문헌 : 가톨릭교회 교리서(한국천주교 주교회의),
          5분교리 (이중섭 신부 가톨릭 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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