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주님과함께 : 5분교리
 
작성일 : 11-09-05 16:25
예수님과 율법
 글쓴이 : 박노술스테파노
조회 : 1,091   추천 : 0  
   5분교리 예수님과 율법_20110731.hwp (14.5K) [7] DATE : 2011-09-05 16:25:22
<5분 교리> 예수님과 율법
                                                                                                                                    2011. 7. 31(일)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의 첫머리에서 율법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셨다. 그분께서는 시나이 산의 “첫 계약” 때 하느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을 “새 계약”이 주는 은총의 빛으로 다시 해석하셨다.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    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불릴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    는 하늘나라에서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마태 5.17-19)

이스라엘의 메시아이시며, 하늘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분이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대로 율법의 가장 작은 계명까지도 완전히 지킴으로써 율법은 성취해야 한다고 믿으셨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율법을 완벽하게 성취할 수 있었던 유일한 분이시다. 유다인들은 자신들이 고백했듯이 율법을 가장 작은 계명까지 완전하게 지키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의 자손들은 해마다 속죄일에 율법을 어긴 그들의 죄에 대해 하느님께 용서를 비는 것이다. 율법은 그 문자뿐만이 아니라 그 정신까지도 전체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 바리사이들에게 소중한 원칙이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 원칙을 강조함으로써 예수님시대의 많은 유다인들을 극단적인 종교적 열성으로 몰아갔다  이 극단적인 열성은 ‘위선적’인 결의론(개개의 도덕문제를 법률조문식으로 규정한 도덕법으로 해결하는 방법이다. 일단 이러한 규정이 정해지면 그 규정에 위반되지만 않으면 양심적인 것이 되어, 오히려 큰 부도덕이 간과되고 그 규정을 지키냐 못지키느냐에만 얽매이게 될 수 있다.)에 빠지거나, 아니면 오로지 모든 죄인을 대신하는 한 사람의 의인에 의해 율법이 완성되는, 새로운 하느님의 개입에 대비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준비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이사 53,11)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들과 그들의 영적 지도자들의 눈에는 ‘율법교사’(랍비)로 비쳐졌다. 그러나 예수님의 율법해석은 율법학자들과 충돌하는데, 예수님의 해석은 그들의 해석범위를 벗어나 “그분께서 자기들의 율법학자들과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마태 7,29)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기 위하여 시나이 산에서 울려 퍼졌던 하느님의 말씀이, 행복선언을 하신 산 위에서 예수님을 통하여 다시 들리는 것이다. 그 말씀은 율법을 없애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방식으로 궁극적인 해석을 내려 율법을 완성하신다.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또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마태5,33-34)  이러한 하느님의 권위로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을 비난하신다.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 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마르 7,13) 더 나아가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해석으로 율법의 교훈적인 의미를 밝히고, 하느님의 권위로써 율법에 관한 결정적인 해석을 하심으로 율법에 대한 당신의 해석을 받아들이지 않는 일부 율법학자들의 반대에 부딪히게 된다.

참고문헌: 1. 가톨릭교회 교리서(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가톨릭자료
관련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