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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01 10:50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글쓴이 : 林 아
조회 : 1,629   추천 : 0  


헨리 나우엔 신부(1932-1996)

현대 가장 훌륭한 신학자란 말을 듣습니다. 한 때 예일대학교, 하바드대학의 교수직도 마다하고 가난한 사람들과 장애자들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관상 수도원에서도 살아 보고, 남미에 가서 억눌려서 저항하는 사람들 편에서 생활하기도 했습니다. 영적생활에 대한 40여 권의 감명을 주는 책도 서술하고 이러한 시도 남겼습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다.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길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화려한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도 자기 자신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좋다.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 아이와 어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되어 줄 사람이 좋다.
    책을 가까이 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다.
    철따라 자연을 벗 삼아 여행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손수 커피 한 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이웃을 돌아 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하루 일을 마치고 뒤돌아 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줄 줄 아는 사람이 좋다.
    때에 맞는 적절한 말 한 마디로 마음을 녹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눈을 가진 사람이 좋다.

    친구의 잘못을 충고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용서를 구하고 용서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고, 새벽 공기를 좋아해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다.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좋고,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 좋다.

    항상 겸손하여 인사성이 바른 사람이 좋고, 덥다고 춥다고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도 자족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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